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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반도체 호조로 1월 열흘간 수출 증가…앞으로도 증가세 전망

최홍 기자g2430@ekn.kr 2017.01.11 19:08:16

 
관세청

▲(자료=관세청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작년말부터 시작된 수출 호조세가 올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수출 증가세가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망도 밝다.

11일 관세청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수입은 123억 달러로 증가해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뒷걸음을 쳤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11월 2.5%, 12월 6.4%를 기록하며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이달 10일까지 품목별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석유제품이 121.4%를 기록하며 가장 앞섰다. 이어 반도체(40.3%), 철강제품(22.9%)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무선통신기기는 -25.8%를 기록하며 부진함을 보였다. 선박 부문도 0.7%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베트남(93.9%), 중국(45.3%), 유럽연합(41.2%), 일본(33.5%), 미국(16.4%) 등이 증가했다. 다만 중남미 수출은 13.6%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출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며 "이를 봤을 때 앞으로도 수출이 희망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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