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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인적청산 끝내라…제 목 드리겠다"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01.11 19:41:52

 
굳은 표정의 홍문종<YONHAP NO-3596>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 홍문종 의원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대토론회’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서청원 의원과 관련, "가겠다고 하는데 꽃가마 태워 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분 생각하기에 아니라고 하는데 왜 자꾸 다른 방법으로 가게 하느냐"면서 ‘명예로운 퇴진’이 되도록 인명진 비대위원장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친박 중진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향해 "이제 끝내라. 서청원 의원도 최선을 다하고 최경환 의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뭐라 얘기할 건덕지도 없다"고 인적청산 중단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목사님, 위원장님,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서청원 의원을 잘 안다. 서 의원이 입만 열면 이 사태 끝나고 탈당하겠다, 헌신 봉사하겠다 이렇게 말했다"며 "존경한다. 틀린 말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인 위원장과 서 의원 간 대립을 언급, "가슴이 아파 죽겠다"며 "가시겠다고 말씀한 분을 못 떠나 보내냐"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 모두 눈물을 흘리고 그분이 환생할 수 있도록, 정치적 목숨을 시저처럼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인 목사는 나가라고 말 안 했지만 분위기가 그렇지 않냐, 나름대로 그분도 열심히 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제 목을 내드리겠다. ‘니 목 갖고는 되지도 않는다’ 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그분도 정치생명을 살면서 이렇게 하시잖느냐. 같이 눈물을 흘리고 지도도 하셔야죠"라고 서 의원을 압박하는 인 위원장을 힐난했다.

그는 "우리 의원들끼리 총질하게 하면 안 된다. 당을 살리는 일이 아니다"며 ‘인명진식 인적청산’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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