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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경매 평균낙찰가율 연중 최고치…응찰자수 감소는 주목해야

신보훈 기자bbang@ekn.kr 2017.01.12 13:48:33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작년 12월 법원경매 평균낙찰가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12월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77.8%로 작년 한해동안 가장 높았다고 12일 발표했다. 2008년 8월 78.2%를 기록한 이후 8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낙찰가율은 수도권과 지방 전 지역에서 높았다. 지방 도단위 지역은 주거·업무상업·토지 3대 지표가 전월대비 상승하며 낙찰가율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경매 진행건수는 소폭 하락했다. 12월 경매 진행건수는 9459건, 낙찰건수는 3608건으로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특히 진행건수는 9월 9375건, 7월 9381건, 11월 9475건 이후 4번째로 1만건 미만을 기록했다. 지지옥션은 저금리로 인한 신규물건 감소 현상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를 의미하는 낙찰률은 38.1%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10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일반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낙찰률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평균응찰자수의 변화도 눈에 띈다. 12월 평균응찰자수는 3.8명으로 전월대비 0.2명 감소했다. 작년 7월 4.6명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총 입찰자 수는 1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물건 감소로 인한 입찰 물건 저하와 부동산경기 하락이 겹치면서 입찰자들이 경매시장을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응찰자수의 감소는 향후 낙찰가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부동산 가격 조정기에 접어든 만큼 입찰자들의 이탈이 눈에 띄는 한 달이었다"며 "가격 진폭이 크고, 각종 경매 지표들이 다른 시그널을 보내는 혼란기인 만큼 철저한 임장과 시세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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