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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일반손보 경쟁력 강화할 것”

주가영 기자young47777@ekn.kr 2017.01.12 14:43:51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사진 = 보험개발원)


[에너지경제신문 주가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일반손해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보험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2일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은 보험산업 균형성장 지원이라는 기본방향하에 일반손해보험 활성화와 컨설팅 서비스 제공 고도화를 주요 사업목표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세부과제로는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발굴 ▲보험사 리스크관리 제고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강화 ▲환경변화에 대응한 내실있는 상품·위험률 개발 지원 ▲자동차보험의 안정화 지속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재산종합보험의 참조순보험요율 사용비중을 2020년까지 95% 이상(건수 기준)으로 확대해 일반손해보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반손해보험은 국제적으로 손해보험의 핵심영역이다. 화재보험, 해상보험, 근재·배상책임보험, 재산종합보험 등이 있다. 도입 역사가 약 100년이 됐지만 기업성보험에서 위험도 평가 및 요율산출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지난 30년간 일반손해보험의 보험료는 매년 평균 10% 정도 증가해 200배 가까운 양적 성장을 가져왔으나 위험도 평가, 요율산출, 언더라이팅 능력 등 질적 성장은 부족했다.

이는 기업성보험에서 사용 편의성 때문에 재보험자 협의요율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보험사의 프라이싱 및 리스크 관리능력은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된 요인이 됐다.

성 원장은 "작년 4월 시행된 보험업감독규정에서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사 자체요율 사용을 전면적으로 허용했지만 손보업계는 재보험자 요율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 재보험 출재수지 적자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우선 업계의견을 들어 일반보험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단계별로 실행할 예정이다. 청사진에는 보험사의 요율산출, 위험도 평가, 언더라이팅 능력 제고 등을 위한 방안이 포함된다.

참조순보험요율 산출 외에도 개별위험 평가기법 및 적용, 언더라이팅 능력 제고 등 구체적인 방안은 업계·당국과 협의해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보험사들은 현재 개인보험에 집중해 있는데 일반보험을 등한시하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하는 CEO 입장에선 임기 3년 동안 이에 집중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 보험개발원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에서 잘 안되고 있는 기업성보험 요율산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보험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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