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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리콜 승인…다른 차종은?

김양혁 기자kyh@ekn.kr 2017.01.12 14:46:17

 
폭스바겐 티구안 리콜 승인…다른 차종은?


[참고이미지] 폭스바겐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정부가 폭스바겐 티구안의 리콜(결함시정) 계획을 승인했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에 연루된 차량 15종 중 처음이다. 당국은 다른 차종들 역시 순차적으로 리콜계획서를 제출받아 검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12일 폭스바겐 차량이 배출가스, 연비 등의 측면에서 리콜 승인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리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폭스바겐 차량 12만6000여대에 대한 리콜 명령이 이어진 지 14개월만이다.

그동안 폭스바겐은 3차례나 환경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지만 부실하게 작성했다는 이유로 모두 퇴짜를 맞은 바 있다. 환경부는 작년 10월 폭스바겐이 4번째 제출한 리콜계획서를 토대로 교통환경연구소(환경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국토부)에서 티구안 차량의 △소프트웨어 △배출가스 △성능 △연비 검증을 실시했다. 환경부는 검증결과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개선됐으며 가속능력, 등판능력, 연비 등이 리콜 전후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콜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폭스바겐 측은 픽업/배달서비스, 교통비 제공, 콜센터 운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 요구에 따라 분기별 리콜이행 실적을 분석하여 리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리콜 보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이 제시한 리콜이행율 제고방안 외에 차량 소유자들이 폭스바겐 측이 제시한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수령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때 리콜을 함께 실시할 경우 리콜이행율 85%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콜로 소요되는 시간은 24분이다. 다만 1.6ℓ차량은 39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번 리콜 승인을 받은 티구안 2개 차종 2만7000대 이외의 나머지 13개 차종 9만9000대는 배기량, 엔진출력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리콜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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