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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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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여수수산시장 상인돕기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1.17 00:36
광주전남중기청, 여수수산시장 상인돕기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을 위해 설맞이 전국 택배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선물 택배는 시설복구와 임시시장 개설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영업손실을 최소화해 상인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수산물과 건어물, 반건조 수산물, 갓김치 등 모든 품목을 택배주문할 수 있고 판매 가격은 3만원, 5만원, 10만원대로 구분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과 소속 산하기관에 여수수산시장에서 택배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다른 공공기관과 지자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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