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모델이 올해 첫선을 보인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대유위니아는 17일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첫 선보였다.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춰 에어컨이 내보내는 바람의 온도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웨이브(WAVE)’ 라인과 ‘밸리(VALLEY)’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스탠드형 23개 모델, 벽걸이형 29개 모델 등 총 52개 모델로 출시됐다.
기존 에어컨은 실내 희망 온도만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이번 대유위니아 신제품은 상황에 맞게 직접 바람의 온도를 조절해 더욱 효율적인 냉방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점이다.
이러한 기능은 바람 온도 별로 △10℃대 최강냉방 △14℃대 강냉방 △16℃대 중냉방 △18대℃ 약냉방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원하는 바람온도 선택에 따라 전기료를 최대 84%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단계 필터’를 통한 공기 청정 시스템도 구현했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클린E-필터’, 생활가스를 없애주는 ‘탈취 필터’, 생활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극세사 필터’ 등 3종의 필터는 집안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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