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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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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LED 투광등 2종 출시…국내시장 공략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1.18 14:02

콤팩트한 디자인·높은 에너지 효율성 장착, 스탠다드·프로 시리즈 등

▲레드밴스는 18일 콤팩트한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LED투광등 스탠다드(왼쪽), 프로 시리즈(오른쪽)등 2종)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레드밴스는 18일 콤팩트한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LED투광등 2종(스탠다드, 프로 시리즈)을 새로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레드밴스는 글로벌 조명기업 오스람의 일반조명사업을 위한 독립법인으로 작년 7월 분사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건축이나 조경, 상업공간, 공공시설 등에 주로 사용되는 투광등으로, ‘스탠다드 투광등(20~50W)’, ‘프로 시리즈 투광등(70~150W)’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탠다드 투광등은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LED조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에서만 출시됐다. 

기존 할로겐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메탈할라이드 투광등을 대체하며 이들 전통조명보다 에너지를 최대 90% 가량 절약한다. 총 수명은 3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약 8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어려운 환경에 적합하다.

이 신제품 2종은 전문가용이지만 일반 투광등 대비 무게와 사이즈를 대폭 줄여 일반 소비자도 집이나 상업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 투광등은 폴리카보네이트 프론트 프레임을 사용해 가볍고 견고하며, 프로 시리즈 투광등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바디를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2종 모두 △눈부심을 줄이기 위한 유리커버 △뜨거운 열을 식혀줄 알루미늄 하트싱크와 강화유리 디퓨저 △80 이상의 뛰어난 연색성과 고른 빛 품질 △IP65 등급의 높은 방수·방진 성능 △IK07(스탠다드), IK08(프로 시리즈) 등급의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소비자 친화적인 콤팩트한 크기와 반영구적인 수명은 디자인과 유지관리 비용을 고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레드밴스는 앞으로 조명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한국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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