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슈퍼탱크대작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루미디아게임즈와 모바일 샌드박스 탱크대전 게임 ‘슈퍼탱크대작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으로 다음 달 내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41개 나라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에 론칭할 예정이다.

슈퍼탱크대작전은 탱크 조립 샌드박스 게임으로 유저가 게임에서 제공되는 각종 부품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탱크를 제작하고 전투에 참여하며 탱크 설계도를 설계도 마켓에 올려 다른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다.

탱크 조립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라면 전 세계 유저들의 탱크 설계도를 내려 받아 바로 탱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탱크 조립과 전투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등 소셜 기능도 갖췄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도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탱크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슈퍼 탱크를 제작하는 과정과 대전을 펼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한편 루미디아게임즈는 ‘GunZ’로 유명한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인 이장호 대표와 김영호 부사장이 주축이 돼 작년 12월 설립됐다. 또한 게임 내에서 유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 즐기며 이를 공유하고 재창조하는 재미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