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정윤모(53)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이 19일 중소기업청 차장에 선임됐다.
신임 정 차장은 서울 장충고·연세대를 졸업하고, 1988년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공자원부와 중기청에서 중소기업정책국장, 소상공인정책국장, 창업벤처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2014년 9월12일부터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일해 왔다.
창업, 소상공인, 벤처,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임 정 차장은 20일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