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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과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9기 하이즈엉성팀 봉사자들이 축구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
2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은 19일(현지시간)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여한 후 대학생 20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자열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신입사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운영 10주년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 회장은 초등학생·대학생 봉사단원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10주년 기념 영상을 관람하고, 준비해 온 장학금과 책장 및 도서를 전달하는 등의 기념 행사를 가졌다.
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LS가 1996년 처음 하이퐁시에 진출해 약 20여 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전력통신케이블 분야 1위 기업이 된 데에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 회장은 "이 같은 성장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투자와 고용을 더 늘리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난 10년을 넘어 100년 이상 베트남과 LS의 파트너십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은 2017년에도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LS드림스쿨 9호, 10호를 짓고, 대학생 봉사단을 여름과 겨울에 각 2팀씩 파견함으로써 베트남 발전의 작은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LS드림스쿨 준공식에는 구자열 회장, 코피온(국제개발협력 NGO) 김곤중 부총재, 르엉 반 거우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주석, 판 아잉 선 PACCOM(인민원조조정회) 대표, 초등학교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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