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오른쪽)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29일 만나 대선 전 개헌을 추진하고, 친박과 친문의 패권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반 전 총장과 김 의원은 전날 시내 모처에서 만나 이같은 의견을 나눴다.
정계 소식통은 연합뉴스를 통해 "친박·친문 패권주의를 청산하자는 데 반 전 총장과 김 의원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 "패권주의 청산을 위한 세력이 정치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고 말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대선 전 개헌을 통해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헌과 패권주의 청산을 위한 정치 세력화 방식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반 전 총장의 바른정당 입당을 권유하는 입장이지만, 반 전 총장 측은 기성 정당에 입당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분위기다. 오히려 반 전 총장은 자신의 대선 준비 총괄을 바른정당 오세훈 최고위원에게 부탁한 상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본업 성장성 주목…목표가 상향[한국투자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4/news-p.v1.20240419.af972c04dc954ecb8f4e310c5086de22_T1.png)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