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올 상반기에는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조선업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기계와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8개 수출 제조업과 건설, 금융 등 총 10개 업종의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지난 1월 31일 발표했다.
일자리 전망이 가장 밝은 업종은 건설업으로 나온 반면, 전망이 가장 어두운 업종은 조선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