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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전망] 옐런 ‘입’에 주목…금리인상 힌트 나올까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02.13 14:19:43

 

Financial Markets Wall Street <YONHAP NO-0271> (AP)

▲이번 주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책 등을 주목할 전망이다.(사진=A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 향방과 관련해 재닛 옐런 FRB 의장의 의회 청문회가 가장 큰 화두가 될 전망이다.

옐런 의장은 오는 13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다. 이튿날에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장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보다 정부의 경제정책 기대에 더 크게 반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오는 14일과 15일 옐런 의장의 상원과 하원 증언이 예정돼 있어 다시 연준의 통화정책이 시장 변동성을 주도할 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옐런 의장은 이틀간 의회에서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옐런 의장이 올해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할지 주목하고 있다. 또 새 정부의 세금 개혁과 재정부양책, 은행 규제 완화에 대해 옐런 의장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도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주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세금개편안을 몇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며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BMO프라이빗뱅크의 잭 애블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세금정책뿐만 아니라 시장 추가 상승을 이끌 다른 정책들이 발표될지도 기다리고 있다"며 "증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이번 주에는 많은 경제 지표가 발표되지는 않지만 15일 공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월 소매판매, 1월 산업생산 등 지표들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일정도 꽤 남아 있다. 이번주엔 시스코시스템스, 펩시코 등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0.99% 상승한 20,269.3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1% 오른 2,316.1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 높아진 5,734.13에 마쳤다.

지난 10일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장중 20,298.21과 2,319.23까지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장중 5,743.43으로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도 다시 썼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13일에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없다.

14일에는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와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가 공개되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상원 증언과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와 1월 실질소득, 1월 CPI, 1월 소매판매,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월 산업생산, 12월 기업재고,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나온다. 또 옐런 연준 의장이 하원 증언을 하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16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4분기 뉴욕 연은 가계 부채·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17일에는 4분기 온라인 소매판매와 1월 경기선행지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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