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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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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챌린저’ 경쟁률 25대 1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15 13:32
마챌 9기 모집 경쟁률 25대 1 기록_0215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9기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25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수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하는 마블챌린저는 지난달 31일 9기 모집을 시작했으며 모집 일주일 만에 250여명이 지원했다. 지난 8기 모집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등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무 외에도 봉사활동, 각종 사내외 행사 참여, 트렌드 분석, 팀별 경쟁 PT, 실무자 멘토링 등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67명(8개 기수)이 발탁돼 해당 활동을 수료했으며 이중 취업자의 76%에 달하는 인원이 게임업계에 취업하며 ‘게임업계 사관학교’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향후 넷마블 지원 시 우대한다.

넷마블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9기로 선정된 이들은 다음 달 3일부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현존하는 게임업계 대학생 대외활동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게임업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넷마블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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