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박성준 기자기자 기사모음




골프회원권도 이젠 렌탈 시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0 09:07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평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봄철 골프시즌을 맞아, 골퍼들은 라운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크리스탈밸리CC(경기 가평/18홀)는 무기명회원권 VIP상품을 5억원에 분양중이다. VIP는 주중 8회, 주말 4회 예약을 보장받으며 그린피는 기명, 무기명 모두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입회 기간은 5년이다.

레이크힐스CC(경기 용인)는 스페셜 정회원권을 2월까지 6억 원에 분양중이다. 주말 2회, 주중 6회 부킹이 보장되며, 그린피는 주중 6만5천원, 주말 8만원으로 정회원, 동반인이 적용된다. 체인골프장에서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입회기간은 3년이다.
 
아도니스CC(경기 포천) 무기명회원권은 6억 원에 무기명4인 주중 주말 그린피가 면제되며,  주말은 토요일 2회, 일요일 3회로 총 5회를 보장한다. 입회기간은 5년이다. 

크리스탈밸리CC(경기 가평/18홀)는 무기명회원권 VIP상품을 5억 원에 분양중이다. VIP는 주중 8회, 주말 4회 예약을 보장하며 기명, 무기명 모두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입회 기간은 5년이며, 자매골프장에서도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가의 골프장 회원권은 선뜻 구입하기 어렵다. 그린피는 저렴하지만, 만기 전에 골프장부실 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에 동양골프에서는 보증금보장 및 예약보장 등 렌탈의 장점만을 도입한 회원권을 선보이고 있다. 수억 원대의 무기명회원권을 소유하지 않고도, 가볍게 렌탈 개념으로 이용하는 회원권이다. 

동양골프 회원권은 직영시설 한 곳 포함 수도권 명문코스 20여 곳에서 골프장 정회원과 동일한 그린피로, 4인 모두 세금 또는 회원가로 라운드 할 수 있다. 제휴골프장 중엔 회원권 없이는 예약 불가한 명문골프장들도 포함돼있어, 고가의 회원권을 여러 개 소지한 효과를 얻는다. 

4인 무기명회원권의 보증금은 금융사에서 안전하게 운용관리 해주며, 주중·주말 무기명 회원권은 로얄I 4,200만원, 로얄Ⅱ 8,400만원(vat포함)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