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는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 고화질이 채택됐다. 광각 카메라로 넓게 펼쳐진 풍경 등을 찍을 때도 고화질로 촬영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됐다.
또 후면 광각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이 채택됐다. 이용자가 눈으로 보는 장면을 직관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사진 가장자리의 왜곡도 줄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인 일명 ‘카툭튀’를 없앤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카메라의 사용성도 한층 향상됐다.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광각 카메라로 넓게 촬영하다가 줌 인을 할 경우 일반각으로 바뀌면서 짧은 끊김 현상이 있었다.
그러나 ‘LG G6’는 카메라 전환 시 이런 끊김이 없어졌고 두 카메라의 화질도 동일해 한 개의 카메라를 쓰는 듯한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이 제공된다.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LG G6’는 새로운 18:9 화면비 ‘풀 비전’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극대화됐다. 이용자가 카메라 사용 시 편리함과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도 추가했다.
먼저 더 넓어진 화면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화면 측면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필름처럼 표시되기 때문에 촬영 도중 사진 확인을 위해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18:9 비율 화면을 반으로 나눠 1: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확인 및 편집·업로드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된다.
셀피 인물촬영에 특화된 전용 필터, 피부톤 조정, 조명 효과 등 셀피 전용 메뉴도 대폭 강화됐다. 최소 2장부터 최대 100장의 사진을 조합해 갤러리에서 바로 GIF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18:9 비율의 촬영 모드, 360 파노라마 모드음식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