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김양혁 기자

kyh@ekn.kr

김양혁 기자기자 기사모음




27만대 아우디-폭스바겐 100만원 바우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0 21:18
27만대 아우디-폭스바겐 100만원 바우처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디젤 게이트’ 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내 차주를 위해 차량 한 대당 100만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를 제공하는 ‘위 케어 캠페인’을 20일부터 시작했다.

위 케어 캠페인은 차종이나 연식에 상관없이 2016년 12월31일까지 국내에 등록된 모든 폭스바겐-아우디 차종이 대상이며, 대상 차량은 약 27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인, 리스, 렌털 차량은 차량등록증 상의 소유주에게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각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를 비롯해 사고수리비, 자기면책금 공제, 정식 부품과 오일, 타이어, 액세서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차주는 아우디-폭스바겐 차량과 함께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2022년 2월19일까지 5년 간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홈페이지와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7월 환경부의 인증 취소, 판매정지 처분 이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