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 재난관리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의정부시, ‘경기도 재난관리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월 중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재정인센티브 2억원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지난해에 평가받은 여름철 사전 대비(인명피해 예방대책 등 12개 분야), 겨울철 사전 대비(도로제설 및 교통 등 7개 분야),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개인역량 및 재난부서 역량 등 5개 분야) 등 세 개의 평가를 합산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시는 세 개의 평가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아 다시 한 번 재난 안전도시임을 인정받았으며 3년 연속 경기도 재난관리 우수기관의 영예를 얻게 됐다.

한신균 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대책업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업무임을 명심해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책업무는 물론 화재 등 사회재난 대책업무 추진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