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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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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막, 키워드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2 20:47
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막, 키워드는?

첨부2)서울모터쇼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서울모터쇼 참가업체, 출품차종 및 부대행사 등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모터쇼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를 주제로 3월 31일~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9개, 수입 18개 등 총 27개의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대부분 참가한다. 제네시스,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는 처음 참가하고, 만(MAN)도 신규로 들어온다.

전시 전체 차량 대수는 약 300여대로, 신차는 잠정적으로 월드프리미어 2종, 아시아프리미어 17종(콘셉트카 3종 포함), 코리아프리미어 13종(콘셉트카 4종) 등 총 32종이 공개 예정으로 확인됐다. 완성차 이외의 부품·IT·용품·튜닝·서비스 등 관련 업체 167개도 참가하고,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동차산업의 생태계를 망라하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IT기업으로는 네이버가 최초로 전시공간을 꾸미고 새로운 판매서비스 등장으로 옥션 등 2개 온라인판매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가 밝힌 2017서울모터쇼의 특징은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제시 △ 서울모터쇼만의 가족친화형, 체험형, 교육형 아이덴티티 구축 강화 △전시 운영의 품격과 관람객 편의성 제고 등으로 정리된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관람객들에게 일상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 청년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가족 봄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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