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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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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대변화 예고…외장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6 17:24
현대차, 쏘나타 대변화 예고…외장 공개

(사진2)170226_쏘나타 페이스리프트 후면부 렌더링-쏘나타(YF)

▲좌측부터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터보모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기본형’, ‘기존 쏘나타(LF)’, ‘쏘나타(YF)’ 후면부 렌더링.(사진제공=현대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렌더링을 공개했다. 이번 렌더링 공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현대차는 지금까지 신차에 한해 출시 전에 렌더링을 공개해 왔다.

현대차가 렌더링을 공개한 이유는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수준으로 대폭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기존 쏘나타는 정제되고 간결함을 강조한 반면, 새로운 쏘나타는 볼륨감과 비례감 강조를 통해 보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젊은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쏘나타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쏘나타의 정제된 선을 한층 발전시켜 강한 첫인상을 부여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감성적인 대비감을 강조해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은 기본형 모델과 터보 모델로 이원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쏘나타는 개성 강하고 자기 의사 표현이 명확한 2030세대처럼 한눈에 디자인이 추구하는 바를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라인을 대거 사용해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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