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인천 십정5구역에서 진행하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임대사업자와 시공사가 선정됐다.
인천 십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25일 연 정기총회에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임대사업자로 글로스타AMC 컨소시엄(글로스타 AMC·이지스자산운용)을, 시공사로 두산건설·현대건설·쌍용건설이 참여하는 명품사업단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십정동 460-22번지 일대에 아파트 2300여 가구가 신축되고,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약 1300여가구가 임대사업자인 글로스타컨소시움에 일괄 매각된 뒤 뉴스테이로 활용될 계획이다.
십정5구역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지정한 7개의 사업지 중 하나다. 조합 측에 따르면 올해 말 사업승인을 받은 후 2018년 중순에 임대 공급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