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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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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동아연필.매일식품 등 6개사 '명문장수기업'....평균 업력 56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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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동아연필



[에너지경제신문 윤성필 기자] 코맥스, 동아연필, 매일식품, 피엔풍년, 광신기계공업, 삼우금속공업 등 총 6개사가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이들 6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10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번째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56년이고, 매출(평균 612억원) 및 고용(평균 170명)은 해당 업종별 일반중소제조업 평균(매출 46억원·고용 18명)보다 10배 이상, 연구개발 비중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사 중 5개사는 모두 2세가 가업을 물려받아 경영 중이고, 1개사는 승계 예정이다. 원활한 가업승계가 지속성장 가능한 장수기업으로서의 성공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현판식 및 확인서 수여식을 3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 생산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 사용, 영문확인서 발급을 통해 국내외 매출 및 수출마케팅에 활용토록 하고, 정부포상 우선추천, 중기청의 R&D·수출·인력·정책자금 등 지원시책에 우대 및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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