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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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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재단, 시니어 음악인 위한 '꿈의무대' 공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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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주가영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일상에서 문화예술활동과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 1층 공간을 공연무대로 무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월6일부터 4월14일까지 6주간 참가신청을 받고 5월부터는 시니어 음악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에 관심 있고 연주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색소폰, 통기타 등 악기 종류의 제한은 없으며 중창, 합창, 밴드 등 무대형식의 제한도 없다.

꿈의 무대에서 공연한 우수 연주자에게는 연말 ‘꿈의 콘서트’에 초대하고, 음반 제작은 물론 북 콘서트를 통한 TV출연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해 삶의 활력과 기쁨을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소정의 심사 및 신청자와 협의를 통해 공연 일자를 정한다.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라이나생명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연말에는 참가팀 중 8개팀을 선정해 광화문 인근 KT드림홀에서 ‘꿈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촬영한 연주 동영상과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홍봉성 이사장은 "이번 무대가 꿈을 간직한 50+세대와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근 직장인과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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