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관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 안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한화건설) |
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부산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평일인 10일에는 7000여명이, 이틀간 각각 8000여명이 방문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학교, 공원,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해 정식 분양 전부터 문의를 하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11·3부동산대책 비조정대산지역으로 1순위 청약요건 등 규제에 자유롭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이중 7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며 남향 판상형 위주와 100% 지하주차, 1층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113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하며, 계약일은 28~30일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