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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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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고천장용 등기구 ‘LED 하이베이’ 새로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14 11:10

오스람 일반조명기업…"연내 LED 등기구 10종 이상 출시할 것"

▲레드밴스가 한국 조명시장을 겨냥, 14일 새로 출시한 고천장용 ‘LED 하이베이(High Bay) 브라켓형’ 조명.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가 한국시장을 겨냥, 높은 시스템 효율성과 최첨단 광학 디자인을 갖춘 ‘LED(발광다이오드) 하이베이(High Bay)’를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창고, 물류센터 등 중·고층 높이의 상업건물에 적합한 고천장용 LED 조명이다. 이 제품은 유럽의 까다로운 조명 안전 기준을 부합하는 높은 품질을 갖췄으며, 6500K 한 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120W, 150W, 200W 세 가지 타입으로 선보였다. 

LED 하이베이는 기존 수은등 또는 메탈할라이드 하이베이 등기구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기존 조명 대비 최대 50%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둬 매우 경제적이다. 총 수명은 총 5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사용하는 것을 가정할 때 약 14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콤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레드밴스만의 디자인을 입힌 이 신제품은 기구 뒤편의 공기 구멍을 통해 공기를 투과시켜 기구와 LED 드라이버의 열 관리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치옵션을 팬던트와 브라켓 두 가지로 제공, 사용자의 환경에 맞도록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밖에 △100ml/W의 높은 조명효율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 △80이상의 뛰어난 연색성 △견고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적용 △충격과 열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광학렌즈 적용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는 등기구이다.

지난달 LED 투광등에 이어 LED 하이베이를 출시한 레드밴스 관계자는 "현재 한국 조명시장은 어떤 국가보다 LED조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레드밴스는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높은 품질의 LED 등기구를 연내10종 이상 출시, 한국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밴스는 110년 전통을 보유한 글로벌 조명기업 오스람의 일반조명 비즈니스를 위한 독립법인이다. 지난 2016년 7월 설립됐으며, 오스람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분사했다.

제품 카테고리는 형광램프, 할로겐램프 등 전통조명부터 LED조명과 LED등기구, 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의 조명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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