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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15 15:16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_조감도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반도건설이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지난 11일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전용면적 74~104㎡, 아파트 199가구·오피스텔 172실을 포함해 총 371가구의 주상복합단지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90억원이다. 아파트 199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은 91가구, 일반분양이 108가구다. 오는 2019년 6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 2022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세종시에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를 필두로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들을 선보였으며, 이런 주상복합 분양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점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 관계자는"그동안 주로 수주한 수도권 및 광역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뿐만 아니라 강남 및 서울지역까지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신도시에서 유보라 만의 특화상품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한 만큼, 서울 서대문구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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