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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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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신청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19 19:03
산업부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정부가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소성가공·열처리 등 6가지 분야의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꾸려가는 업종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공동활용시설 구축 지원 사업 신청을 4월 14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사업은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환경규제 대응, 입지확보, 물류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인력양성, 기술력 제고 등을 단지 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다수의 뿌리기업이 모여 있거나 모일 예정인 단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고도화·협동화 계획을 평가해 지정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공동활용시설 구축 사업비를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경인 도금단지, 진주 금형산업단지 등 21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올해는 모두 41억원을 투입해 3∼4개의 특화단지 시설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주체도 시·도지사에서 시·군·구청장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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