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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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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지엔터·YG PLUS, 네이버 1000억원 투자유치 소식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0 10:00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가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 PLUS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16% 오른 2720원에 거래 중이다. YG PLUS는 매수 주문이 폭주한 탓에 장 초반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500억원을, YG PLUS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투자로 네이버는 YG의 콘텐츠 및 제작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YG는 V LIVE/스노우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확보해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경쟁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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