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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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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EV’ 100대 우도 상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0 10:57
기아차 ‘쏘울 EV’ 100대 우도 상륙

기아차 쏘울 EV

▲기아차 쏘울 EV.(사진제공=기아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기아자동차는 제주 우도(牛島)의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아차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는 우도전기렌트카로,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다. 이에 따라 쏘울 EV는 우도의 첫 렌터카이자 첫 전기렌터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쏘울 EV는 기아차가 2014년 소형 CUV 쏘울을 기반으로 출시한 전기차로, 작년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해 국산 전기차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간판 모델이다.

우도에서 쏘울 EV 렌터카 이용을 원할 경우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티켓몬스터)에서 우도렌터카를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직접 사무실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 강점 덕분에 쏘울EV가 우도의 첫 렌터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쏘울 EV와 함께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쏘울 EV의 높은 상품성을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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