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국 수출기업 운전자금 200억 긴급 지원
[부천=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최근 중국 관련 통상 분야에서 타격을 입은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부천시가 운전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부천지역 기업의 지난해 총 수출액은 19억4000만달러(2조2000억원)이다. 이중 대중국 수출액 비중은 30%로 추정되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중국과의 수출계약에서 취소 통보 등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이자차액 2.5%를 시에서 부담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비즈부천을 참조하거나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도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관련 통상애로 신고센터’를 개설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최근 중국 관련 통상 분야에서 타격을 입은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부천시가 운전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부천지역 기업의 지난해 총 수출액은 19억4000만달러(2조2000억원)이다. 이중 대중국 수출액 비중은 30%로 추정되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중국과의 수출계약에서 취소 통보 등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이자차액 2.5%를 시에서 부담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비즈부천을 참조하거나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도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관련 통상애로 신고센터’를 개설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