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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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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19 온실가스 개정판 전문가 4인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3 18:05
IPCC
기상청, 2019 온실가스 개정판 전문가 4인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기상청은 2006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가이드라인 2019 개정판 저자로 국내 전문가 4인을 선정했다. 2019 개정판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이하 IPCC)가 2019년 발간 예정인 온실가스 목록 방법론 보고서다.

국가 온실가스 목록 방법론 보고서는 국가별 온실가스 통계 산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산출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2019 개정판은 2006 가이드라인 이후 개발된 기술과 과학적 진보에 따른 기존 방법론의 개선 필요성에 따라 작성되며, 기존 가이드라인의 추가, 신규 산정 방법론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IPCC는 보고서 저자 선정을 위해 추천된 모든 후보들의 △전문성 △경험 △성별 △대륙별 분포 등을 고려하여 3단계에 걸친 치열한 선정 작업 끝에 최종 저자를 선정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투명성이 강조돼 IPCC 보고서는 그 효용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2019 개정판 작성에 참여할 우리나라 저자 4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서 국가적 위상이 한 단계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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