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기자

dsk@ekn.kr

송두리 기자기자 기사모음




우미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유명건설사' 지방서 봄분양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2 14:10
호암지구 우미린 투시도

▲호암지구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 봄 지방 분양시장에서 유명 건설사 ‘빅브랜드’ 단지들이 공급된다.

오는 4월 세종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41㎡의 아파트 672가구와 전용 79㎡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글벗초중교가 단지와 마주하고 있으며, 단지 서측으로는 금강이, 동측으로는 괴화산이 위치한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에서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아파트를 선보인다. 호암지구 공급단지 중에서도 ‘우미린’은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는 D2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892가구를 공급한다. 중소형 뿐 아니라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도 일부 선보인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조망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동해시의 새 주거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도동 일대의 ‘동해 아이파크’ 일부 주택형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총 469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4베이 등 혁신설계를 적용하고 피트니스존, 주민회의실, 북카페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공급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중앙에는 광장을 조성해 여가 및 운동, 모임도 할 수 있다"며 "북평고·광희고교 등 동해시 명문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에서는 동부건설이 경북 안동시 수상동 590-11번지에서 ‘안동 동부센트레빌’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총 421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가까이로 안동병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제주에서는 성지휴캐슬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전용 F타입(82.581㎡), G타입(71.42㎡), H타입(76.291㎡), I타입(60.436㎡), J타입(64.927㎡) 등 총 62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60~84㎡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청정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