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해보험협회. |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23~24일 양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청소년 금융·보험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할 손보업계 출신의 신규강사 등 20명의 전문강사와 손보회사 교육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길현주 교육부 연구사의 ‘학교 교육의 흐름’을 비롯해 ▲강의를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강의 스킬 업(UP) ▲손해보험 보드게임 교육 활용법 등 강사들의 금융·보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에 손보협회는 협회에 소속된 손보회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전국 150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는 전문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강사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보험과 더 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