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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김한기 사장 '리스크 관리'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4 16:36
이한기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림산업은 서울 종로구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해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김재율 석유화학부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해욱 부회장은 지난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으로 입사했다. 이후 유화부문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부사장을 거쳐 대림산업 부회장으로 승진, 2011년 3월 등기이사에 선임된 후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림산업 석유화학부 대표를 맡고 있는 김재율 사장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화학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말부터 대림산업에서 근무했다.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로 올랐던 조현진 국민대 특임교수가 주총 전 사퇴하면서 이충훈 법무법인 씨엠 대표변호사만 신규 선임됐다.

이날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은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대형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단 한 개의 프로젝트에서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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