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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1708명…‘경쟁률 5.3대 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4 16:54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 및 최저합격점수-금감원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 및 최저합격점수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2017년도 제52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의 합격자 1708명을 선발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총 1만117명중 9073명이 시험에 응시했고(응시율 89.7%) 이 중 1708명이 합격해 경쟁률 5.3대 1을 기록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79.0점(550점 만점), 평균 68.9점으로 지난해보다 2.5점(평균 0.5점) 하락했다.

수석 합격자는 서울대에 재학중인 만 20.3세의 이준호씨로 총점 510.5점을 기록했다. 또 최연소 합격자 역시 서울대 학생인 만 20.1세의 최인혁씨로 집계됐다. 최연장 합격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만 52.1세의 김정명씨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25~29세) 49.9% ▲20대 초·중반 42.1% ▲30대 전반 7.1% 등의 순이었고 성별의 경우 남성이 73.7%, 여성이 26.3%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중인 합격자가 75.3%로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5%였다.

한편 올해 2차 시험은 오는 6월 24일~25일 양일간 실시되며 응시 예상인원은 1차 시험 합격자와 1년간 2차 시험을 유예 받은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등 총 3081명으로 경쟁률이 3.6대 1이다.

최종 합격자(최소 선발예정인원 850명)는 8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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