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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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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기세무조사 초읽기…3개월 가량 진행될 듯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4 18:19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LG전자가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다음 주부터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요원들을 보내 정기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5년에 한번 실시되며, LG전자는 지난 2007년, 2012년 상반기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2012년 정기세무조사 당시 애초 6개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개월 동안 세무조사 기간 연장 끝에 약 900억원의 세금추징액이 통보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미 정기조사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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