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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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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공동체 텃밭 시민에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5 18:47

1가구당 2구좌이내, 3월 31일까지 신청


1. 2016년 텃밭 운영 모습

▲2016년 텃밭 운영 모습



[안성=에너지경제신문 한철희 기자] 안성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지역공동체 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공동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며 수확하는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을 도심과 인접한 안성시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 1만3547㎡의 친환경 텃밭을 공공유형으로 조성해 1구좌당 10㎡(3평) 규모로 740구좌를 신청 받아 4월 22일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분양 1구좌당 연간 참가비는 3만원으로 10㎡를 분양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으로 1가구당 2구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역공동체 텃밭에 참여하는 분양자들에게 텃밭재배에 적합한 채소모종과 유기질퇴비, 소농기구 대여, 쉼터 및 급수시설 이용, 정례적인 친환경 약제방제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편리성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황은성 시장)는 ‘지역공동체 도시농업 텃밭분양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나눌 수 있는 좋은 농사체험의 기회가 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신청 결과는 4월 5일 시청 홈페이지 분양세대 공고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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