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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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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H ‘더릿지 354’, 평창점에 스마트스토어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8 13:55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더릿지 354’ 평창점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스토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MEH의 ‘더릿지 354’는 단순한 아웃도어 쇼핑몰을 넘어 아이웨어, 리빙, 아웃도어 기어 제품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현재 총 4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평창점은 더릿지 354의 1호점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이 매장에 처음으로 스마트스토어 기술을 도입했다는 것이 밀레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창점은 지능형 쇼핑 매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나 맞춤형 추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센서를 통해 고객이 꺼낸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행거’ △360도 피팅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 △쇼핑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브로슈어’ △가상 매장 체험과 가상 의류 피팅 체험으로 구성된 체험존이 있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전무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색다른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릿지 354 평창점을 찾는 고객들은 지능형 쇼핑 서비스를 통해 직원의 도움 외에도 맞춤형 쇼핑 솔루션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릿지 354 평창점의 스마트스토어 서비스는 KT GIGA 지오펜싱 플랫폼과 에스큐아이소프트의 스마트스페이스(ELIGA) 솔루션이 결합돼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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