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여영래 기자

yryeo@ekn.kr

여영래 기자기자 기사모음




에너지공단-SH공사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협력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30 12:25

에너지신산업 확대 및 에너지복지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왼쪽)과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이 29일 에너지신산업 확산과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사옥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확산과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확산을 통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우리 주변의 에너지 취약계층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에너지공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확대 보급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에너지신산업 시장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에너지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복지사업 일환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시행 첫 해 96%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대상자가 에너지바우처를 쉽고 편리하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에너지 분야 융합과 상호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신(新)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