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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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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평도·백령도 등 4개 도서지역 주민 위한 금융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05 15:29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계획-금감원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계획. 자료=금융감독원 인천지원.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금융감독원은 산하 인천지원이 오는 7일부터 지난해 인천시 옹진군청과 체결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 방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연평도, 백령도 등 4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정보 전달(금융거래시 유의사항·금융사기 대처요령·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등) ▲금융상담(금융 불편함 수렴 및 해소) ▲정책홍보(금융소비자보호제도·금융자문서비스 등) 등으로 구성돼 인천시 옹진군 소속 4개 도서지역(북도·연평도·대청도·백령도)에서 각 도서별로 약 50명 내외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정은 1회차는 4월 7일로 북도(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 2회차 5월 24일 연평도(연평면사무소), 3회차와 4회는 각각 대청도(대청면사무소·5월 30일), 백령도(백령면사무소·5월 31일) 등이다.

금감원 인천지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제고하고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격오지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적극 운영하고 군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수요를 지속 발굴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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