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암사’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암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2만1000명이 다녀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견본주택 개관 3일째인 16일 오후 2시 기준 약 1만8000명이 방문했고, 오후 6시까지는 약 2만1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단지는 강동구 암사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는 가운데서도 한강 생활권과 중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았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점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1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59㎡A타입과 84㎡A타입의 경우 4.5베이 구조를 적용해 거실, 주방, 침실을 모두 정면에 배치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59㎡B타입과 84㎡C타입은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전 가구에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가정 내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방범, 방재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입주민에게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한강생활권과 강남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하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자,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계약일은 5월 10∼12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91-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