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열린의사회,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실시

▲(사진=제주항공)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제주항공이 해외의료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 이후 14번째 활동이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근 예바이성 지역에서 진행됐다.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들이 내과와 마취통증학과, 한의과, 치과 진료를 진행했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어린이들에게 풍선아트 등의 기재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도시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0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노선에 매일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