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은 지난 12~14일 진행된 바이오코리아2017에 참가했으며,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즈 미팅을 진행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 주최한 바이오코리아 2017에서 SCM생명과학은 기존 줄기세포 분리방법의 단점을 극복한 줄기세포분리 원천기술 ‘층분리배양법’을 선보였다.
특히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인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의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하여 미래 사업화 전략을 소개해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SCM생명과학은 연이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생의료 컨퍼런스 및 하이 코리아 인베스트 페어(HI Korea Invest Fair) 2017 등 부대 행사로 마련된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자사의 기술과 최신 연구성과 등을 발표해 청중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고효능 저비용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와 관련하여 ‘줄기세포 분리기술, 제조, 치료’에 대한 원천기술 및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설비공정도 확보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중간엽줄기세포를 통한 면역질환 치료의 작용기전을 규명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은 입증하며 줄기세포 치료의 새 장을 열 수 있는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