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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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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 ‘중국 공작기계전시회’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18 16:00

17∼21일 中 베이징…하이엔드 기술력 갖춘 다양한 기종 등 선봬

▲두산공작기계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공작기계전시회(CIMT 2017)에 참가중이라고 18일 밝혔다.사진은 ‘CIMT 2017’에 참가중인 두산공작기계 부스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두산공작기계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중국 공작기계전시회(CIMT 2017)에 참가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CIMT는 198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27개 국가에서 1639개사가 참가하며, 15만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CNC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한 금속가공 전후방 기업들은 CIMT를 신기술과 신제품을 내놓는 전시회로, 공작기계류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하고 있다.

두산공작기계는 ‘CIMT 2017’참가를 통해 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엔드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기종과 스마트한 제조환경을 실현할 해법에 대해 중점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2스핀들 터닝센터, 복합 5축 가공기, 5축 머시닝 센터 등을 포함한 총 7기종 전시를 통해 로봇시스템을 적용한 알루미늄 휠 가공에 특화된 자동화 라인을 소개한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 두산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베스트셀러 장비인 DNM 시리즈의 새 라인업을 처음 선보인다.

생산라인의 각 장비를 실시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사의 제조환경을 진화시킬 두산공작기계 스마트 팩토리 기술인 아이두(aIDoo) 컨트롤 솔루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한다.

두산공작기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중국 제조 2025’로 불리는 중국의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맞춘 고객지향성 신제품 출시, 강력한 딜러 네트워크를 통한 고객 최적화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강화, 수요산업별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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