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1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유원상 기자

you11@ekn.kr

유원상 기자기자 기사모음




성남시, 폐수배출 사업장 60곳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18 23:14
성남시, 폐수배출 사업장 60곳 점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성남시는 환경오염 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폐수배출 사업장 6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차장 36곳, 이화학시험시설 19곳, 터널 공사장 3곳, 종합병원 2곳이 점검 대상이다.

시 공무원(2명)과 민간환경단체 회원이 각 사업장을 찾아가 폐수 배출·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폐수무단방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관련 법규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오염행위나 폐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이 적발되면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등 사법 조치한다. 위반 사업장 명단과 그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폐수배출·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환경기술지원반을 파견해 별도로 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32곳의 사업장을 점검해 무허가 배출시설 3곳을 사법 조치하고, 17곳은 약품 투입방법, 노후시설 개선 자문 등 기술을 지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