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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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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전국 8만7천여가구 집들이…전년比 8%↑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19 15:38

입주아파트

▲자료=국토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8만7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조합물량을 포함해 총 8만705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8만1000가구 대비 8.0%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3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3만2092가구가 입주를 한다. 지방에서는 5만4965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5월 △고양삼송 968가구 △한강신도시 1510가구 등 총 63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688가구 규모의 트리마제가, 중랑구 묵동에서는 719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화랑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6월은 총 1만3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252가구 △양주옥정 3168가구 등이다. 7월에는 △위례신도시 3747가구 △화성향남2 1742가구 등에서 총 1만5428가구가 집들이를 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강남 대치동에서 239가구 규모의 대치 SK VIEW가 집들이를 한다. 서초동에서는 907가구의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에서 1695가구 규모의 호반베르디움 A41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용인에서도 640가구의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5월 총 1만556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에서 1020가구, 김해진영2에서 1696가구가 입주를 한다. 

6월에는 △충북혁신 1618가구 △경북도청신도시 1763가구 등 총 2만101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7월은 △부산정관 1934가구 △양산물금 3838가구 등 총 1만8385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3493가구 △60∼85㎡ 4만7862가구 △85㎡초과 5702가구로 집계됐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해 중소형 주택의 입주물량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6658가구 △공공 2만399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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