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상품 제도개선 의견 국민에게 듣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일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개인대상 보증상품에 대한 대국민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인보증상품은 최근 깡통전세 우려로 세입자의 관심이 커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7개 상품이다.

관심있는 고객은 주제, 형식에 제한없이 개인보증상품에 대한 불편사항과 의견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개인보증상품 위탁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HUG 금융기획실 황성태 부장은 "개인보증 이용고객의 불편 및 개선요구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대국민 니즈를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개인보증상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개인보증상품 Q&A 모둠 사례집’을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HUG-i’ 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