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당초 희망퇴직 신청을 이날까지 받기로 했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희망퇴직 신청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직원이 많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접수 마감일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조직과 예산의 40% 이상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전경련은 지난 13일부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전경련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직원 180여 명 전원이다. 위로금은 3개월치 기본 월봉(수당 등 제외)에 더해 근속연수 1년당 1개월치 기본 월봉을 추가한 수준으로 지급한다.
전경련은 최근 팀장급과 임원의 임금을 각각 40%와 30% 삭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