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컨소시엄, 평택고덕 뉴스테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제시한 조감도.(사진=LH)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LH가 공모한 8차 기업형 임대리츠 민간사업자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21일 선정됐다.

금호산업 컨소시엄은 금호산업, 대한토지신탁, KB증권, 신영에셋, 두잉씨앤에스로 구성돼 있다.

8차 공모는 대구신서 A-4BL 공동주택용지에 전용면적 60㎡이하 477호, 시흥장현 B-2BL에는 전용면적 60~85㎡ 826호, 평택고덕 A-11BL에는 전용면적 60~85㎡ 및 85㎡초과 660호, 화성동탄2 A-87BL에는 전용면적 60~85㎡ 규모로 762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금호산업 컨소시엄은 사업부지 및 입주예정자 특성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 단지 및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쉐어하우스 평면설계, 현관클린룸 설치, 교대근무자를 위한 연장 보육서비스와 재충전을 위한 문화·여가서비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세대에서는 공원 또는 서정리천의 수변경관 조망이 가능하며, 100% 보차분리·광폭주차·순환동선의 주차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대구신서 A-4 사업지구는 서한 컨소시엄(서한, 하나자산신탁, KB증권), 시흥장현 B-2는 서희건설 컨소시엄(서희건설,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 화성동탄2 A-87은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 하나자산신탁, NH투자증권, 케이디리빙)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